건입동 마을 주민의 손으로 만든 양조장이 문을 열었다.건입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업단 농업회사법인 만덕양조 주식회사는 9일 만덕양조장 현판식을 진행했다.만덕양조는 건입동 주민들 주도로 ‘술 익는 만덕마을, 건입동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건입동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전통주 교육을 받고 지난해 12월 농업회사법인을 차렸으며, 전통주 생산을 위한 양조장 건설 작업을 벌여 왔다. 만덕양조장이 들어선 곳은 창고였던 공간으로, 주민들이 지난해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양조설비를 들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