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최고 35층 규모의 1000가구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영등포구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난 13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8개월 만이다.대림1구역은 2022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겪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번 추진위 구성으로 재개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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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하안복지관 감사패 수상...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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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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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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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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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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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운영기관
충남 논산시는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백제병원을 선정하고 지난 1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백제병원의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충실성, 의료 전문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 것으로 백제병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전문 진료와 노인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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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안이서, 10개월간의 '민수정' 여정 마무리 "곧 다시 만나요!"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총 125부작의 긴 호흡을 자랑했던 이번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속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개월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안이서는 극 중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로, 재벌 2세의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안이서는 매회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럭셔리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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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
  충북 영동군농민회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강면 남전2리에서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면내 전 마을을 거쳐 다른 읍·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농민회는 남전2리 봉사활동에 칼갈이 기계 4대를 투입해 30가구 주민의 칼을 손질했다.  장두섭 회장은 “칼을 갈기에 힘이 부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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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
SBI저축은행이 지난 12일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 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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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회 학생독립영화제 성료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 학생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는 ‘꿈을 잇다, 영화로 담다’라는 주제로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8팀이 참가했다. 이번 영화제는 숏폼 영화, AI 단편영화 부문을 도입해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우정과 내면의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단편영화 부문에서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가 ‘나의 소원’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이문고등학교의 ‘삶’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신탄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