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음 문제를 두고 구미 지역이 시끄럽다. 신공항 인근 도개·산동·해평 주민들은 물론 경북도의원들까지 나서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설 신공항 개항 시 활주로가 북쪽 의성 안계 쪽이나 남쪽 군위 방향이 아닌, 동서 방향, 즉 구미 시청 쪽으로 건설될 경우 전투기 소음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경북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처럼 활주로가 남북이 아닌 동서 방향으로 건설될 경우, 신공항과 불과 10km 떨어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지가 향후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인다.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오는 8일부터 2028년 9월 7일까지 3년간 신공항 예정지와 인접 지역 83.99㎢를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경북도가 최초 지정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기간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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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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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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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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