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육성된 달고 맛있는 신품종 만감류 6종이 올해부터 새롭게 출하된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가을향·달코미·설향·우리향·레드스타 등 5품종과, 내년 맛나봉까지 총 6종의 신품종 만감류가 순차적으로 출하한다.기존 품종보다 당도는 높고 산 함량은 낮아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들 품종들의 당도는 최소 12.0°Bx에서 최고 14.5°Bx 수준으로, 만감류 중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껍질이 얇아 손으로 까기 어려운 레드향과 비교해 껍질이 두꺼워 소비자들이 먹기 편리하다.이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에서 육성한 만감류 신품종 6종의 본격 출하에 맞춰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유통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출하 대상 품종은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이다.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신품종은 2022년부터 도내 46농가 8.6㏊에서 실증 재배를 했으며 지난해 15농가에서 21.4t이 주요 유통처를 통해 처음 출하됐다.출하처를 제주감귤협동조합으로 단일화한 결과, 고품질을 인정받아 황금향 대비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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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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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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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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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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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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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몸싸움을 벌인 유튜버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청주오스코 건물 로비에서 유튜버 A씨가 다른 유튜버 B씨와 몸싸움을 벌였다.같은 국민의힘 지지자이나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들은 전당대회장 앞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