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야간학교가 지난달 27일 단양야간학교 통합교실에서 값진 스물다섯 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배움의 시기를 잃어버린 지역주민들에게 만학의 꿈을 지켜온 이날 졸업식에는 2025년 1차 및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8명과 가족들, 야간학교 교사,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40여명 참석해 뜻깊은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고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해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은 이 모씨는 “바쁜 일상으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정말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