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글로벌 인력의 약 15%를 감축하고, 공급업체들에게 결제 연기를 요청하는 등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닛산은 올해 5월 전 세계 인력의 약 15%에 해당하는 2만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는 이번 주부터 250명 규모의 자발적 퇴직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6000명을 고용한 지역 최대 사업장으로, 향후 차세대 전기차 리프, 쥬크, 캐시카이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