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에 충북지역 3개 마을을 선정하고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있는 농촌 공간을 가장 바람직한 농촌의 발전 모습으로 인식하는 것에 착안해 농협중앙회에서 추진중이다.올해 충북에서는 청주 남계1리마을, 보은 자드락산촌생태마을, 충주 수주마을이 선정됐다.특히, 충주 수주마을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된 마을로 이번 지원을 통해 유실된 강변 데크를 보수·설치함에 따라 마을을 찾는 도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