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43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독수리가 지난해 11월19일 4마리를 시작으로 북풍 한파를 타고 몽골에서 울산까지 3400㎞를 날아왔다. 최근 120여 마리 이상으로 불어난 독수리들은 대부분 어린 독수리들로, 먹잇감이 부족해 탈진하거나 빨간 고무장갑, 밧줄, 스티로폼 등을 먹으며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울산시와 녹색에너지포럼이 올해도 태화강 삼호교 상단 삼호섬 일원에서 독수리 식당을 운영한다. 매주 2회, 우지를 비롯한 독수리 먹잇감을 제공해 어린 독수리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아울러 녹색에너지포럼은 독수리를
3주전
인천공항에서 저녁 8시에 출발해 5시간 반 남짓을 날아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 느린 이곳에 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어느덧 새벽 1시였다. 칠흑 같은 밤하늘과 바다, 산을 넘어 이곳에 닿았으리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비로소 피부에 닿는 한여름 밤의 공기. 거추장스러운 겨울옷을 벗고 가벼운 차림으로 갈아입으니 그제야 여행이 실감 났다. 오랜 비행의 피로를 뒤로한 채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다음 날 아침, 창가로 스며드는 여명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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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
지난해 닻을 올린 한국프로탁구연맹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수장으로 맞으며 도약을 예고했다.9일 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추대 과정을 거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새 총재로 선임했다.이승원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프로탁구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간 프로연맹을 이끈다.이승원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여기에 배달 주유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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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으로 일궈온 10년의 궤적… 이철옥 아코뮤즈, 예술의전당서 ‘MY WAY’ 개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앙상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MY WAY'다.2015년 창단 이후 한국 아코디언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온 아코뮤즈연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총망라하는 동시에, 악기 그 이상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주제인 ‘MY WAY’는 단순한 회고를 넘어선다. 지난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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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1조 원 시대 개막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올해부터 기업별 총 융자 한도는 기존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 기준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되며,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접경지역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대상 지역을 춘천시와 속초시까지 확대하고, 최대 16억 원 한도 내에서 2~3%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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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CES 2026 현장서 미래 교통기술 점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참석해 미래 국토교통 산업과 연계 가능한 신기술 동향을 점검했다.김 장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살폈다.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최근에는 가전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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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연아, '단아한 정상급 미모'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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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AX 기반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인공지능 전환을 기반으로 한 구조 혁신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목표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변화”라며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체력을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정 사장은 CES의 주요 키워드로 ‘진화하는 로봇’과 ‘영향력 커진 중국’을 꼽으며 로봇용 디스플레이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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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실리콘밸리서 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8일 미국 실리콘밸리 위펀더에서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단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응, 장애인 이동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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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 보조배터리·진공청소기 등 경량 중심 신제품 라인업 3종 선봬
샤오미코리아가 신제품 3종은 경량화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군을 선보인다. 샤오미코리아는 'Xiaomi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배터리'와 'Xiaomi 진공청소기 P30', 'REDMI Buds 8 Lite' 무선 이어폰을 국내시장에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는 두께 6mm, 무게 98g으로 설계됐다. 5000mAh 용량을 담았으며 최대 15W 무선 고속 충전과 USB-C 기준 최대 22.5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유·무선 동시 2대 충전이 가능하다.샤오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