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이석구 연세대학교 교수, 임대식 KAIST 교수,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허달재, 심상준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 및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이석구 연세대 교수는 한국 영문학의 길을 찾고 창의적 도전의 가능성을 제시한 공이 인정돼 학술상 인문사회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임대식 KAIST 교수는 히포 신호전달 체계가 조직의 발생과 재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