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정동 1232-1 일원 일반상업지역에 지하 6층~지상 42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주거복합 건축물은 145가구 규모 아파트,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다. 건축주택공동위원회는 사업 부지가 공업탑에 인접하고 시가지 경관지구에 해당하는 만큼 주변 건축 현황을 고려해 경관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 사업 부지와 접하는 도로 폭이 협소하니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하라고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5년 제6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에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
울산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5년 제6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에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에는 건축·교통·경관 3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및 교통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심의 대상지는 남구 신정동 1232-1번지 일원 일반상업지역으로 지하 6층~지상 42층, 1동으로 아파트 145세대와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사업이다.위원회는 사업부지가 공업탑에 인접하고 시가지경관지구에 해당돼 주변 건축 현황을 고
여행의 기본적인 원칙을 이야기한다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여기에다 편안한 잠자리를 들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태관광 도시 울산은 이러한 요건을 얼마나 충족시킬수 있을까?최근 충청도에 사는 필자의 사촌형님이 초등학교 동창 30여명과 여행차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을 안내하는 일은 당연히 나의 몫이었다.지역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 공원과 슬도, 울산대교 전망대를 차례로 둘러봤다.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로터리를 거치면서 울산공업센터와 태화강의 기적 등 울산의 역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산로를 거치면서 선적을 기다리는
울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선도할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반세기 넘게 울산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공업탑의 거취가 시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원활한 교통 흐름과 트램 노선 확보를 위해 공업탑 로타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것이 불가피해졌고, 이에 따라 공업탑 이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공업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의지이자, 태화강의 기적을 일군 땀방울의 상징이다. 그렇기에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현재 위치에 존치하거나, 원형 그대로 옮겨야 한
울산 남구 공업탑에서 삼산 방면 진입로 아래에 매설된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퇴근길 일대 교통이 정체됐다.10일 오후 4시께 공업탑 인근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누수로 공업탑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공사 과정에서 삼산 방면 차로 모두가 통제됐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인근 도로 굴착을 통해 누수 원인을 확인하고, 이날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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