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한국인은 세 번의 큰 위기를 경험했다. 첫 번째 위기는6·25전쟁이었다. 북한군은 남침하여 파죽지세로 서울을 점령하고, 낙동강 전선까지 진출한다. 하지만 한반도가 공산화되기 직전에 미국의 힘이 작동한다. 미국은 26일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개최해 북의 행위를 침략으로 규정한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5학년도 진로체험DAY’를 지난 28일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86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
임금을 받고 일한 경북·대구지역 대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이 노동관계 법령 위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4일 오전 본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구지역 대학생·청년 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경북·영남·계명·대구대학
함안군은 마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혁신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한 나이듦’ 프로그램을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천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안군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감성 프로젝트로 진행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웨딩드레스, 장신구, 턱시도 등 특별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촬영팀의 지도 아래 50~60년 전의 청춘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듯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
유진주간활동센터와 유진단기거주시설은 지난 5월 30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봄날의 문화탐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여행’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제주시 나눔네트워크사업 노형동 희망나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발달장애인들은 오전에 메이즈랜드를 방문해 미로 탐험을 체험하며 방향을 찾고 길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성취감을 경험했다.점심 식사 후에는 요트투어에 나서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비일상적인 여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은미 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이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또한 BGI을 찾아
합천군 초계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합천환경교육특구 내 ‘꿈꾸는 캠핑장’과 창녕 우포생태교육원 및 우포늪 일대에서 초계초덕곡분교장 학생들과 함께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합천 생태체험과 3학년을 위한 우포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꿈꾸는 캠핑장’에서 진행된 체험학습에서는 텐트 설치, 모닥불 피우기, 생존 요리, 생존 로프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했다. 점심식사는 학
충북 증평군이 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는 전통 보리타작 체험에 고사리손도 거들었다.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 초등학교 용지 일대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보리타작 체험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했다.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울진군은 지난 1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울진 아이들 미래를 그리다: 함께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진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지역 아동이 참여해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한 소통과 성장을 경험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전KPS 한울2사업처, 신한울1사업소 등 여러 기관이 후원에 나서 공동체 육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에 관심을 갖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사회적 연대가 필요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임순남 울진
청도 매전중학교는 12일, 4시간 동안 청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주관으로 ‘2025학년도 중등 1일 발명&메이커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중심으로 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이를 텀블러 전사 기법을 통해 실물에 직접 적용해보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창작 기능을 이해하고, 디자인 기술과 융합하여 실생활 제품에 적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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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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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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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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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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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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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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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무너진 삶의 터전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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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속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는 6월 27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화재 피해 주택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복구 활동은 6월 9일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내부 가재도구와 집기류 대부분이 소실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주민은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지원에는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와 미추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피해 주택의 폐기물을 반출하고 내부를 청소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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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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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정 승진 및 전보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정 황병욱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 유재억 ▲홍보교육담당관 소방정 조승희 ▲미추홀소방서장 소방정 조주용 ▲강화소방서장 소방정 조응수 ▲공단소방서장 소방정 허석경 ▲계양소방서장 소방정 송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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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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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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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옹호하던 신평 "역시 이재명이구나! 찬탄을 금할 수 없다"
한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윤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왔던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로스쿨 관련 발언에 대해 "역시 이재명이구나! 하고 찬탄을 금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