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주민반대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제천시민 300여 명은 27일 오후 2시,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권병기 제천시이통장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신창준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함동완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연대 발언, 시의원 등의 결의 발언이 이어졌다.참석한 시민들은 “청정 제천의 자연과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충북 제천시 송전선로 주민 반대추진위원회는 27일 한국전력공사 충북 강원지사 정문 앞에서 제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주민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 신창준 위원장은 “천혜의 자연과 맑은 공기 그리고 시민 모두의 정성으로 지켜온 청정 환경은 우리 제천의 자랑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그런데 지금 이 소중한 제천의 땅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 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의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중부뉴스통신 = 고성군은 11월 6일, 군청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고성 핵심 산업기지인 SK오션플랜트 매각이 추진되자 철회를 요구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SK오션플랜드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는 22일 고성읍 새마을회관에서 매각 반대 대책위 발기인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대책위에는 지역 사회단체와 경제인, 주민 등이 참여했다.대책위는
17일 오후 7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주시 덕계역 앞 광장이 시민들로 가득 찼다. ‘양주시 광역 화장시설 건립 반대 시민연대’가 주도한 촛불집회에 시민 100여 명이 모여 “시민 뜻 외면한 졸속행정 중단하라”, “도심 한가운데 화장장 결사반대”를 외쳤다.
충북 제천시의회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로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구조를 지적하고자 마련했다.박 의장은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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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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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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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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