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에 보건복지부·교육주 주관 현장 간담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조승아 공공의료과장, 교육부 윤혜준 의대교육기반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채기봉 교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강원대병원 교수진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구체적 지원방안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강원대병원은 부처 이관에 따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개소 10주년을 맞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한 10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임산부·신생아의 생명을 지켜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국형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대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와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 질 향상과 국가 결핵 관리 정책 지원 차원에서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도입하였으며, 매년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 적정성 평가 또한 시행하여, 외래 민감성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
권역모자의료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방글라데시 보건복지부 및 보건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9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방문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사업에 온 참가자들로서, 강원대병원에서 분만 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발한 IT 기반 임신부 등록 시스템인 ’CARE-BORN’과 고위험 임신부 평가 시스템인 ‘HWANGS’ 에 대해서 교육 받고, 실제 시연에 참가하였다.사업단 담당자들은 개소 이래 10년의 경험을 이야기 하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의료사고 발생 시 피해자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데다, 원내 감염사고마저 끊이지 않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 가운데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4곳이 해당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병원은 보험료 부담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보험료가 병원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자체적
강원대학교병원이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으로 ‘죽음 앞에 선 인간’ 특강을 지난 14일 열었다.병원 직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메리포터호스피스영성연구소 손영순 수녀가 연사로 나서, ‘죽음 앞에 선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손영순 수녀는 죽음에 대한 격언을 소개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
강원대학교병원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 서현애 간호사가 지난 16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기념일로,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과 연명의료결정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하여 지난 16일, 기념식을 열어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4명과 6개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거래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강원대병원이 공개한 사기 피해 사례에 따르면,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 업체에게 본인이 소개한 업체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하고 병원과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선입금을 유도하고 피해업체의 송금 직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구매를 유도하는 물품과 사기 피해액은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대병원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과 관련된 모든 업체들에게 사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2025 오티즘 레이스 캠페인에 28일 참여했다고 밝혔다.오티즘 레이스는 202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캠페인으로, 오티즘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지원과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매년 개최해온 달리기 캠페인이다.이날 강원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은 “다채로운 세상을 향한 레이스”라는 구호와 함께 강원대 대운동장을 달리면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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