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과 떨어져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발달시켜 왔지만 자연을 정복한 것은 아니다. 자연을 정복했다는 말은 오만하고 택도 없는 언어도단이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공생해왔을 뿐이다.소아마비, 디프테리아, 코로나19처럼 인간은 과학, 의학기술을 통해서 백신과 항생제를 만들어 질병을 치료하고, 비행기와 자동차를 발명하여 하늘을 나르고, 빨리 달리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의 생활이 좀 더 나아졌다 하더라도 인간은 자연과 공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