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대문어를 부화시킨 후 200일 이상 사육해 어린 대문어와 유사한 형태로 성장시키는 양식기술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대문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한 사육 성공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두 건밖에 보고되지 않을 정도로, 사육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다.국내 연구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연구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성공 사례는 없었다.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18년부터 대문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초기 먹이 구명과 사육조건 등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매년 사육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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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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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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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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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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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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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가을 태풍 물막이판으로 대비
대전 중구가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주택·빌라 등 반지하와 지하 주차장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워터댐을 보급한다. 중구는 침수 위험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장애인·고령자 등 재해취약 대상자가 거주하는 반지하 및 지하주택 488세대에 물막이판과 워터댐을 이번 달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물막이판은 여러 개를 연결해 물의 방향을 바꾸거나 침수를 예방할 수 있으며, 워터댐은 물과 접촉 시 고흡수성 플리머가 팽창해 물을 차단하는 방수장치로 이동 및 보관이 편리하다. 구는 보관 공간이 협소한 반지하 세대를 고려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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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노벨과학 프로젝트 전국 석권
대전 학생들이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전국 1위, 자연관찰캠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4년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대전 대표 학생 6팀이 참가해 과학 토론 부문에서 외삼초, 융합과학 부문에서 배울초와 송촌중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전국 1위과 함께 대상 3팀을 배출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는 전국 초등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한밭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대전 학생들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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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개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밀착 지원을 위해 보령센터를 개소했다. 보령센터 개소로 관할 구역이 조정돼 충남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서비스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센터는 보령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창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의 밀착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에 따라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8개 지역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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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정선군,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협약 체결
원주시는 19일 오전 11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과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원주시는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도시로서의 인프라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고, 정선군은 광물 산업 기반이 쇠퇴하면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라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려 하고 있어,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협약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원주시와 정선군 지역의 고유한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차별적 사업 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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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1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 점검 및 개선 결과 보고했으며,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