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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울산 도시환경 대대적 정비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달부터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울산 클린업 전담팀’을 구성해 부서별 지정 분야에 대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도심,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 도시 전반에 대한 환경 미화, 불법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 정비, 불법 쓰레기 단속,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한다.

5개 주요 도로 구간별로 민관 합동 환경 정비를 연중 추진해 국제 정원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도시환경정비의 날 ‘깨끗데이’를 명절과 주요 행사 전후 등...
본사가 주최한 제23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20일 오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과 참여한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행복을 만끽했다. 근육병 가진 아들 휠체어 태워 참가한 아버지 ○…올해 마라톤대회에서는 자식이 탄 휠체어를 몰고 참가한 부자가 이목을 끌었다. 곽상구씨는 아들 곽한결군과 함께 참가했다. 근육병을 가진 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싶었기 때문이다. 곽상구씨는 “서울서 개최되는 8·15 러닝 기부 마라톤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김시우가 2년 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투어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처음 톱10에 입상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시우는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바라봤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스포츠펍에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데이 인 재팬 인터내셔널 뷰잉 파티’는 일본 내 K리그 인지도 향상, 중계권 판매 확대, 후원사 유치 등 잠재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 중계 외 K리그 소개, 게스트 초청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판매 쇼케이스를 행사를 여는 최초의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노인들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곳을 선정해 경로당별 매주 1회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 및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침 시술 및 한방 처방 홍보물을 제공하며,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6대 관절 풀어주기, 순환체조, 웃음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204·2823. 차형석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가 지난 18일,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날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이번 표창은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의 추천으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진인기 교수는 지난 10년간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청기 및 이명 재활 연구를 선도했으며, 국제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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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적극적 대미 통상 협상' 기조에 대해 "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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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4월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 전용교육장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예비 창업자 35명의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섰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도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30여 명과 제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20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16일 한라생태숲 일대에서 재향군인회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꽃과 함께 Go!Go!Go!’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17일에는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주관으로 서귀포시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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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안명균 공동의장,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이금순 대표,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민욱 사무국장, 군포시의회 신금자 부의장과 함께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반대의견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건설 사업이다.참석자들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사업으로 환경훼손 우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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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22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선언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이날 오전 안산 보훈회관에서 가진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 유니체인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시작된 2100만달러 규모 유동성 보상 캠페인 이후 단기간에 총예치자산과 유니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000% 이상 증가했다.디파이 데이터 서비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유니체인 TVL은 최근 일주일 사이 2569%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429% 올랐다. 레이어2 분석 플랫폼 L2비트에 따르면 유니체인은 현재 TVL 기준 다섯 번째로 큰 레이어2애 랭크돼 있다.유니체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기업 부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 및 회생에 특화된 전문가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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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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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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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고정가격입찰제, 공급망·투자 모두 흔든다
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김원이·김정호·김성환·박지혜·문대림·이원택 의원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풍력산업 활성화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정부, 산업계, 금융권,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력산업의 제도적 과제를 두고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현승 CIP 코리아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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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올해 사회공헌사업 본격 추진… 38.8억 투입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본업인 공항운영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치매노인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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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 50주년 맞아‥"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시작"
롯데웰푸드가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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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축소…내달 기름값 오를듯
울산 지역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유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정책 전환이 맞물리면서 소비자 부담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울산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올해 1월 첫째 주 ℓ당 1659.06원에서 2월 초 1720.68원으로 상승한 뒤, 10주 연속으로 떨어져 4월 셋째 주에는 1606.28원까지 하락했다.경유도 같은 기간 1499.00원에서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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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특구 등 울산 현안 지원 촉구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 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간사위원으로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울산시가 공모에 참여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이 조기에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 직거래 허용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AI 데이터센터 등 고에너지 수요 산업을 포함한 미래 핵심산업의 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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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폴리텍대학 교직원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원씨, “해외공연이 꿈…음악으로 고향 울산 알리고파”
“언젠가 해외에서 공연을 하고 싶은 게 꿈 입니다. 그래서 제 음악과 밴드, 또 나아가 고향 울산을 알리고 싶어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의 교직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진원 씨는 최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이씨는 울산폴리텍대 교학처의 희망플러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곳은 중장년층이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훈련 단기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다. 또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 기술교육도 진행한다. 하고 있는 업무만 봤을때는 이씨가 가수라는 것을 예상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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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화 조화로운 미래울산 설계도
울산시가 22일 발표한 ‘울산 10대 핵심 대선공약’에는 산업수도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관광·문화·체육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전략이 집약됐다.시는 이번 대선공약 과제를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선 공약 과제로 건의할 울산지역 10대 핵심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산업·에너지 분야가 차지했다. 시는 기술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UAM 핵심기술 통합실증지 지정 △울산형 제조 AI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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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베트남 청년 창업 인재 유치 프로그램 본격화
산업수도 울산이 동남아 청년 창업까지 끌어안는 ‘글로벌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는 베트남 주요 도시의 대학·혁신기관과 함께 외국인 창업 인재 유치 프로그램인 ‘VKSEE’를 시범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다낭, 냐짱, 호찌민 등 4대 도시에서 체결됐다. 참여기관으로는 베트남 전자공학 명문 하노이과학기술대, 다낭공과대학, 냐짱대학과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