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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경남도의원, 경남형 복지정책 발굴 나서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이 제안한 ‘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경남형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에 대한 실질적 영양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 의원은 연구의 첫 현장조사로 4월 3일, 경남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식품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을 직접 방문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 지리산에서 지역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이유식을 제조·납품하는 경남의 대표 농촌융복합 식품기업이다.

이날 정 의원은 오천호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가 제조·판매한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진주시는 지난 4월 2일 제이비에프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갑오징어 뼈’를 사용해 ‘에나활성미네랄A’를 제조·판매했다며 이를 식약처에 통보하고 제품을 회수 조치한 바 있다.그러나 제이비에프는 고시된 식품원료인 ‘갑오징어 뼈에서 추출한 Resource이며 이를 사용해 23년간 제품을 생산해왔고 24년간 끊임없이 간, 뼈, 암, 신장, 노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90.8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이 후보는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당내 공고한 ‘대세론’을 확인했다.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경수 후보가 5.93%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26%로 3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권리당원과 전국대의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은 21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시설 확충 및 통학로 개선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창원시 이정희 의원을 비롯해 도교육청 초중등배치담당 김정원 사무관,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 및 학부모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는 2025년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의 입주를 앞두고, 인근 경원중학교의 과밀 문제와 용지초등학교 및 내동초등학교의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해외 수출
경남연구원은 23일 오전 10시 경남연구원 5층 회의실에서 ‘일본의 컴팩트시티정책의 추진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제1차 경남도시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카마타 요코 교수는 일본의 컴팩트시티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계획수립 및 시행중인 ‘입지적정화계획’에 대해 소개했다.당초보다 업그레이드된 ‘입지적정화 플러스’ 개념과 평가지표의 일관성 및 표준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함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및 홍보, 지자체의 특성에 따른 유
함안군은 최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 내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체험영농 희망자의 편의를 돕고자 설치하는 연면적 33㎡이하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숙소로 기존에 취침이 불가능했던 농막의 기준을 완화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쉼터, 데크 등을 설치할 수 있다.다만,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에 전입신고 및 상시 거주는 불가하고, 소방활동이 가능한 도로에 연접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은 영농활동을 의무로 해야 한다.농촌체류형 쉼터는 신규 신청
산림청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리산둘레길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3개 시·도, 6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전문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숲길 운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둘레길이자 1호 국가숲길로, 한때 걷기 열풍을 타고 7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주식 수는 1,081만 8,510주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까지 총 1조 1,500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만들기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만들기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텀블러 백, 별자리 아크릴 조명, 태양계 키링 등 6종의 유료 체험이 펼쳐진다.유료 체험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5월 1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에 한 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이벤트’는 행사
김만식 기자 = 지난 24일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 18주년 기념식과 이사장 이·취임식
우리나라 금융·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크로스EX, 이노릭스 에이전트의 취약점을 악용한 공급망 공격이 발견됐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팀은 북한 라자루스 그룹이 이노릭스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IT, 금융, 반도체 제조, 통신 등의 6개 이상 조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이 공격 발견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과 공급사에 알렸으며, 해당 취약점은 패치가 완료됐다.최소 6개 기관 침해 시도카스퍼스키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라자루스가 주로 사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화훼농원에서 관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카네이션 출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트리중앙이 중앙홀딩스에 제공한 대여금의 상환 기간을 연장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콘텐트리중앙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중앙홀딩스에 자기자본 5689억3592만원의 3.52%인 200억원을 연장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전대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함이다.대여 기간은 2025년 4월 25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1년이다. 콘텐트리중앙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00억원으로 이번 대여는 잔액 중 절반을 연장하는 건이다.금전 대여자인 중앙홀딩스의 재무상황을 살펴보
광주 광산구는 시민 중심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산구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에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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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도 마석까지 83km를 연결하는 GTX-B 노선이 오는 2030년 개통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한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GTX-B 주민설명회에서 송도국제도시 현안 사업인 수도권 광역철도 B노선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GTX-B가 드디어 5월 착공한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주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정상 개통까지 끝없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축제를 주제로 ‘횡성 호수길 축제’와 ‘양구 곰취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걷기행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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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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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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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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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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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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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이 소리쳐 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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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만들기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만들기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텀블러 백, 별자리 아크릴 조명, 태양계 키링 등 6종의 유료 체험이 펼쳐진다.유료 체험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5월 1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에 한 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이벤트’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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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8주년 기념식 및 이사장·이·취임식
김만식 기자 = 지난 24일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 18주년 기념식과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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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로의 주간 브리핑]
금산남일에 목조주택 21호 민간사업자 공모충남개발공사는 4월11일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금산남일 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목조 단독주택 21호와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하며, 1차 부여 은산, 2차 공주 신풍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가 제외되고, 제안서 작성 지침은 간소화되며 보다 명확해졌다. 앞으로 태안 남면, 청양, 보령, 공주 우성 등에서도 유사한 공모가 이어질 예정이다.리모델링 구조안전 확인, 절차 간소화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17일부터 리모델링 시 구조안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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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조림에서 벌목, 가공, 유통, 건축까지…일본의 임업과 목재산업
몇 해 전 일본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미스 재팬, 미도리’가 포워더를 조종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 장면은 해가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나무를 자르는 일을 ‘숲을 해치는 행위’로 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달리, 일본은 숲을 ‘관리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미스코리아 숲의 여신’ 쯤 되는 사람이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시연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일본 사회 전반을 흐르는 이와 같은 임업에 대한 인식의 중심엔 정부의 치밀한 시스템이 있었다. 이번 르포는 조림부터 벌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