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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만에 다시 줄어든 '아이 울음소리’

3시간전
제주 출생아 수가 넉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국적으로 7월 출생아 수가 6개월 만에 2만 명대를 회복한 반면 제주는 출생아 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인구 동향’을 보면 7월 제주 출생아 수는 26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 줄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4·5·6월 세 달 연속 출생아 증가 흐름이 이어졌지만, 7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제주와 전북·강원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었다.

올 들어 7월까지 제주 출생아 수...
오는 10월 1일부터 제주지역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 결제가 불가능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책 시행에 대해 제주도는 현금 관리 비용 절감, 운행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제주도에 따르면 버스 이용객 중 현금 사용률은 지난해 9.8%에서 올해 3~6월 9.5%, 올해 7~8월 8.6%로 감소했지만, 현금 수입금 관리 위탁 비용으로 연간 1억5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를
제주 흑돼지가 아시아 무역 허브인 홍콩으로 수출된다.이번 수출은 현지 수입업체를 의존하지 않고, 현지 법인화 설립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영농조합법인 탐라인은 최근 홍콩 전문 유통 채널인 블랙 포지 리미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흑돼지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우수한 제주산 제품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탐라인의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2000만 달러 규모의 제주 흑돼지 첫 홍콩 수출계약 성사에 이어 지난 7
서귀포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숙박업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숙박업소 조사는 주민복지과 직원과 퇴직 공무원 복지매니저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 폐업된 숙박업소 등 12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으로 실시되고 있다.서귀포시지역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는 70개소이며 휴폐업 업소는 53개소다.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생활밀집형 업소 703개에 위기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레저객이 바다로 떠내려 가던 중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간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시1분께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고내포구에서 각각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카약과 패들이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패들을 잃어버린 채
제주에서도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 1·2지구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제주개발공사가 갖되, 피분양자는 건축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다.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토지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제주개발공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맞은편 2개 필지에 각각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의 아파트 2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1지구는 전용면적 49㎡ 8세대와
제주 출신 김병칠 금융감독원 전략감독 부원장보가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으로 승진했다.금융위원회는 20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어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김 부원장은 1969년생으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가 고향이다. 신촌초, 조천중, 오현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그는 1995년 한국은행 입행한 뒤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겼다. 2011년부터 4년 간 미국 맨해탄에 있는 금융감독원 뉴욕사무소에서 근무를 했다.이어 국
양구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2024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려 전국의 펜싱 선수단 및 생활체육인 1000여 명이 방문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와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이혜인,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선수가 모두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 선발에 성적이 반영되는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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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한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울산경자청이 신청한 3개 지구 가운데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만 추가 지정됨에 따라 울산경자청은 다시 추가 지정 대상지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추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는 KTX울산역 배후인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대에 1.53㎢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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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가을철 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가조온천관광지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알리며, 방문을 추천했다.특히, 올해는 황화코스모스 단지 전체에 음향장비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황금빛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에콜리안CC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꽃단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조IC 출구와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에서부터 꽃단지까지 가로등 현수막을 설치하여 안내하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황금빛
테슬라의 준중형 전기 SUV 차량인 모델Y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가 될 전망이라고 25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익스피리언의 등록 데이터와 울프스트리트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이후 모델Y는 베스트셀러 SUV 차종인 토요타 라브4 실적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주목할 점은 모델Y가 상위 10위권에 든 유일한 배터리 전기차라는 점이다. 문제는 모델Y가 하반기에 라브4를 따라잡을 만큼 충분히 앞설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지역 에너지 전환 실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전문 인력인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2024년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서울 금천구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탄소중립 금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서울에서 태양광 닥터와 에너지 진단을 결합한 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탄소중립, 기후변화 특강 △태양광과 전기의 이해 및 태양광 닥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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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전업작가회 회원전이 서울 인사동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있다.윤슬전업작가회는 강화를 중심으로 39명의 작가들이 활동하는 미술단체다.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을 뜻하는 우리말이다.이번 전시에는 36명의 회원들이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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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산후조리원 일반실 2주 이용 기준 가격이 평균 336만원에 이르면서 출산 가정마다 부담이 커지고 있다.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 금액은 산후조리원 일반실 평균 이용 금액의 절반 수준이지만, 제주엔 1곳 뿐이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 비용은 일반실 기준 336만원으로 2022년 대비 2.1% 늘었다. 2019년과 비교해선 71.4% 올랐다. 제주 산후조리원은 모두 7곳이다. 민간의 경우 2주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군의날 시가행진 사전훈련을 하고 있다. 2024.9.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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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경남 사천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소방청의 ‘2024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8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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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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