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공개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특히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 솔향유치원과 ‘아가방 위탁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김은정 솔향유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원장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8월 여름 집중기 연수에서 솔향유치원의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내 교원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정 솔향유치원장은 “자녀 양육 및
강릉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시가지 및 읍면지역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봄철 이후 무분별하게 자라나는 도로변 잡초로 인해 도로 주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시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13개 동 및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특히, 해당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할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제초 작업을 주관할 방침이다.주홍 도로과장은 “관광 성수기 이전 정비를 마
춘천이 세계를 잇는 인형극의 무대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23일, 춘천인형극박물관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캐런 스미스 유니마 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을 선언했다.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가 23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54개국에서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들이 참석하며 동시에 개최되는 춘천세계인형극제에는 21개국 100여 개 작품, 총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형의 도시 춘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위협이 아니라 경제적 힘을 강화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건전성을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경제력을 배가시키는 힘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밴스 부통령은 "특히 지니어스 법이 시행되면
넷마블은 자사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에 신규 전설 영웅 ‘힐드’를 추가하고, 출시 0.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영웅 ‘힐드’는 체력 기반 지속 피해와 효과 저항 감소 능력을 보유해, 생명력과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하는 데 강점을 지닌 캐릭터로 ‘아레나’, ‘클랜 전쟁’ 등 PVP 콘텐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벤트 아레나’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상위 아레나 유저인 ‘킹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의식주 업종에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일정은 1회차 5월 29일, 2회차 6월 12일, 3회차 6월 26일로 진행된다.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란 제품의 환경적 속성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그 중 환경적 속성을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축소해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라고 하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세계적 수준의 초호화 크루즈로 손꼽히는 '시닉 이클립스 Ⅱ호'가 29일, 속초항을 찾았다. 시닉 이클립스 Ⅱ호는 5성급을 초과하는 압도적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명 6성급으로 불리는 초호화 크루즈다. 2만 2천 톤급의 크루즈에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갖추고 있으며, 속초항 첫 방문인 이번 항차에는 192명의 승객과 181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등과 함께 시닉 이클립스 Ⅱ호의 속초항 입항을 축하하며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속초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속
자산 규모 24조원의 흥국생명이 자본이 빠르게 증발하며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올해 말 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2023년 말 흥국생명의 자본은 1조8363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자본은 8175억원으로 급감했다. 2년새 자본이 70%가 감소하며 자본 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이다. 흥국생명은 지속적은 자본 감소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자본은 1조885억원이었는데, 3개월 사이에 2000억원이 추가로 증발했다. 특히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업계
오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한다. 이어 8월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요트와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을 통해 여름 거북섬의 매력을 전국에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올 여름 해양스포츠 메카로서 거북섬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잇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29일 사실상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김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전 이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이날 자정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지만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28일 영남 유세를 마치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와 한 시간 가량 국회의원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김포시, 양주시, 이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착한소비 할인 이벤트’를 2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에서 지역화폐로 1만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1인 1회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어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체감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헥토그룹이 직원의 ‘일할 맛’을 책임지는 기업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세끼 무료 식사 제공을 비롯해 사내 카페 운영,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지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의 복지 체계를 통해 구성원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생생정보’에 헥토그룹 구내식당 ‘채움’이 소개되며, 외식 수준의 식사 복지를 운영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헥토그룹은 임직원들에게 구내식당 ‘채움’을 통해 점심은 물론 아침, 저녁까지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은 편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의식주 업종에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일정은 1회차 5월 29일, 2회차 6월 12일, 3회차 6월 26일로 진행된다.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란 제품의 환경적 속성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그 중 환경적 속성을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축소해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라고 하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충북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씨씨에스가 경영권 변경 관련 계약을 제때 공시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씨씨에스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번 조치는 경영권 변경과 관련된 계약을 정해진 기한 내 공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정 여부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까지 결정된다.문제가 된 계약은 지난 1월 24일 전 대표이사 김영우 측이 제3자와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다. 자회사
카카오벤처스가 인공위성 개발 자동화 스타트업 올리고스페이스와 다중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스템 개발사 자폰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두 기업 모두 미국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첫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올리고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개발에 가장 큰 병목으로 꼽히는 설계 및 제조 문제를 AI 기반 설계 자동화와 2D 판금 제조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임무 수행 장비를 설계한 뒤 나머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마치 종이접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