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멀리뛰기 결승이 열린 지난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7.91m의 기록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성진석은 시상대에서 내려와 금메달을 강재호 울산시청 육상팀 감독의 목에 직접 걸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왼쪽 발목에 테이핑을 칭칭 감은 채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이 1시간가량 지연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도움닫기 전 관중을 향해 박수를 유도하며 특유의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던 그는, 힘찬 도약으로 울산의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성진석은 경기
울산 중구 남외초등학교와 북구 농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과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29일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6학년 여자 초등학교부에 출전한 손다현은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에서도 결승에서 4곒 55㎝를 뛰어 문채윤을 불과 1㎝ 차이로 극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5학년 여자 초등학교부에 출전한 김나연은
호서남초등학교는 2025년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특히, 학교의 강세 종목인 육상과 씨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대회에 앞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아침시간, 점심시간마다 자발적으로 종목별 선생님들의 지도에 참여하며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 씨름 등 각자 출전하는 종목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여 더욱 보람찬 종합우승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트랙과 필드 위에서는 종목별 결전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었다.100·400·5000m 육상, 110m 허들, 7종경기, 해머던지기, 장대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마라톤까지.수백명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루틴으로 몸을 풀며 그간의 땀을 실전으로 옮겼다.트랙 위 구령 소리가 경기장을 메우고, 포효하듯 외치는 해머던지기 선수들의 함성은 땅을 울렸다. 멀리뛰기 구역에선 모래가 사방으로 튀었고,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은 하늘을 가르며 장대 하나로 온 몸을 던졌다.자유로웠던 워밍업 분
함창초등학교는 지난 9월 19일 열린 '제27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 학생 19명이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은 2주 동안 꾸준히 훈련에 임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여초부 3학년 80m 달리기: 금메달·남초부 4학년 100m 달리기: 금메달·남초부 5학년 100m 달리기: 금메달·여초부 5학년 멀리뛰기: 은메달·남초부 6학년 공던지기: 동메달·여초부 6학년 800m 달리기: 은메달·남초부 400m 계주: 금메달학생들은 “처음에는 기록을 내기가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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