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의 맑은 선율이 평생학습 박람회 축제장을 가득 채우며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포항시 효곡동 평생학습센터 오카리나 회원들로 구성된 ‘효카리나팀’은 지난 25일 ‘제12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개최 기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항시 읍면동 평생학습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이날 그동안 갈고닦은 오카리나 실력을 발휘한 ‘효카리나’팀은 다양한 곡 구성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공연에 참가한 효카리나팀 회원은 “포항시민들이 다 모인 행사라 엄청나게 떨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실수하지 않고 공연을 마무리해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43명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2025년 강원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서 김상원군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합격은 상주공고 교육이 산업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 통하는 진정한 인재를 길러내는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오는 11월 1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김상원 군의 성과에 힘입어 재학생들이 꿈을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엄지성이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첫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25일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노리치를 2-1로 꺾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였다. 엄지성은 리그컵 3라운드에서 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엄지성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스완지는 6
트로트 가수 강태풍이 대구 달서구 구정 홍보 및 문화 소통 활동을 펼친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을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 및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강태풍은 지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1부 승격을 위한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인천이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으면서 남은 2장의 승격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2위 수원 삼성부터 8위 김포FC까지 7개 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인천은 23승 8무 5패가 되면서 2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10으로 벌렸고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
LG화학이 31알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연결기준 ▲매출 11조1962억 원 ▲영업 이익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줄었으나 영업 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 이익은 42.6%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내 성장과 전 밸류 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2025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을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라역사관 3a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튀르키예 대표 파스타 제조업체 테키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성비 파스타 브랜드 ‘VINO’를 국내 독점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 맛으로 유럽·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VINO’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푸디스트는 ‘VINO’ 파스타를 활용한 판촉 행사를 자사 직영 마트에서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VINO’ 제품군을 활용해 급식, 식재, 간편식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테
사료 제조사 케이씨피드가 종속회사 케이씨팜에 대한 금전대여 규모를 줄이고 대여기간을 1년 연장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씨피드는 기존 공시된 케이씨팜 대여금 내역을 정정했다. 정정 사유는 대여금 일부 상환과 대여기간 연장이다.정정 후 케이씨팜에 대한 대여금액은 31억3104만원으로, 기존 67억4804만원에서 약 36억원 감소했다. 이번 정정은 케이씨팜이 대여금 일부를 상환한 내역을 반영한 결과다. 대여기간은 기존 2025년 10월 31일에서 2026년 10월 31일까지 1년 연장됐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2025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을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라역사관 3a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배우 김민종이 진솔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민종은 30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 영화 부문을 수상하며 인생 2막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무대에 오른 김민종은 먼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무대를
LG화학이 31알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연결기준 ▲매출 11조1962억 원 ▲영업 이익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줄었으나 영업 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 이익은 42.6%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내 성장과 전 밸류 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