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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손주돌봄 지원사업 시행

거제시는 오는 7월부터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 내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자녀 양육공백 가정에서 생후 24~35개월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2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며, 돌보는 손자녀 영아가 2명일 경우에는 30만 원, 3명일 경우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해당 월에 정부...
제9대 남해군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에 재선인 정영란 의원이 선출됐다. 남해군의회 개원 이후 여성 의장이 처음 탄생됐다.남해군의회가 2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2선인 정영란 의원을 선출했다. 남해군의회 개원 이후 여성 의장이 처음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3선인 박종길 의원을 선출됐다.각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에 강대철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여동찬(국민
경남도의회는 26일 제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최학범 의원을 선출했다. 64명 중 62표를 얻었고, 무효는 2표였다. 제1부의장은 유계현 의원, 제2부의장은 박인 의원을 뽑았다. 유 의원은 찬성 63표, 기권 1표로 당선됐고, 박인 의원은 59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50표, 기권 7표, 무효 2표를 얻었다.최학범 의장 당선자는 정견 발표에서 “따뜻한 수평적 리더십을 기반으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차등적으로 배분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직위에 관계없이 균등하
경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도내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 허종구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 강기철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나눔명문기업 19호인 ㈜더컴퍼니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비전검사, 화재식별, 산업안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박종철 대표가 2016년 6월 설립했다.박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평소 아동의 생활 안전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 복지향
거제시 남부관광단지 탑포마을 추진위원회가 거제시 남부면 노자산 일대에 추진 중인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조기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추진위는 26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1500명 남부면민 모두는 거제시장과 경남도지사에게 애끓는 마음으로 호소한다”며 “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돼 꺼져가는 남부면민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면민의 절망의 한숨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두 손 모아 간절히 원하는 소원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추진위는 “남부면은 거제의 동남쪽에 위치해 고산준령의 험한 산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신록 속에 한 사나흘쯤 갇혀 있다 왔으면 싶었다. 한 생을 묶여 살면서도 불평하지 않는 나무의 푸르름을 닮으며 채우러 가기보다 비우고 오는 길로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떠난 곳이 지리산 칠암자였다. 그곳은 지리산에 숨어 사는 7개의 수행처다. 함양 마천과 남원 산내에 걸쳐 있는 삼정산을 중심으로 실상사와 부속 암자 약수암 그리고 삼불암과 문수암, 상무주암을 지나 영원사와 도솔암까지 절집과 암자를 아우르는 수행과 은둔의 길을 이름하여 칠암자 길이라 부른다.바랑 하나 메고 도솔암에 오른다. 완만한 숲을 지나 1시간 미음완보하며 올라서니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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