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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휴진 동참…의료차질 없었다

전국의사협회가 추진한 전면 휴진일에 동참하기로 했던 울산대학교병원은 평소와 큰 차이 없이 진료가 진행됐다.

울산 병·의원들의 참여도 낮아 우려했던 의료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18일 찾은 울산대학교병원. 오전 8시30분 진료가 시작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원무과에서는 진료를 접수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운영 시간인 오전 9시가 되자 대기 번호가 10번 이상까지 올라갈 만큼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각 과별 외래 진료실을 돌아봐도 진료 접수를 대기하는 환자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이날 만난 한 환자는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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