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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주민 320명 대상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오는 10월까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길안면 등지의 이재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부산 및 경남 양산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휴양이나 관광이 아닌,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목표로 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은 문화체험과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전·사후 심리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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