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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은 지속가능 농업의 핵심 축”

3시간전
상지대 이규명 교수, 한우산업 생태계적 가치 조명 한우→분뇨→토양→작물 ‘순환’의 순기능 강조 기후·식량위기 대응 미래형 한우산업 전환 제언도 소 한 마리가 지구를 살릴 수 있다.

기후위기와 식량 불균형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우산업이 생산의 영역을 넘어 지구 생태의 균형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산업’의 한 축으로 떠오르...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올해 김장철 특수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1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돼지고기 소비 비수기다. 구이류의 경우, 마트 할인행사 납품 외에는 큰 수요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
22시간전
국내 양봉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이상기후에 의한 벌꿀 생산량 감소, 병충해 확산에 따른 꿀벌 개체수 감소, 소비둔화, 꿀샘식물 감소, 수입 개방 확대 등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양봉업계가 이같은 위기감에 봉착해 있음에도 정부를 중심으로 한 관련부서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정책이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육가공협협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옥중옥' 가려 품질력 지속 상승 '세계 최고' 자부...K-푸드 세계화 선도 9개사 18개 제품이 우리나라 최고 육가공품으로 뽑혔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2025 제11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2차 심사회’를 열고, 국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오재곤 대의원회 의장과 이기홍)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 모두 단독 입후
APVS 2025, 송대섭 교수 '백신접종, 살처분, 이동제한' 민·관 협력 방역 소개 ASF 수평전파 방지·구제역 지역 외 확산 막아...나라간 공동대응 필요성 공감 우리나라 민·관 협력 방역 성공 사례가 아시아 지역 국가들로부터 가축질병 방역 롤모델이 될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1회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18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에서11월 17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11월 18일 새벽녘까지 이어져1,400m 이상 고지대에...
24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정부와 국회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학교 급식 중단이 예상되면서 각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14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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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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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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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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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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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그로키피디아, 달·화성까지 보낸다"…인류 지식 보존 프로젝트 가동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백과사전 그로키피디아를 통해 인간 지식을 보존하고 향후 행성 탐사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밝혔다.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자산운용 회사 배런 캐피털의 창립자 론 배런과의 대화에서 "그로키피디아가 인류 지식의 보관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로키피디아를 현대식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비유하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버린 비극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리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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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볏짚 수급안정 위한 긴급 종합대책 본격 가동
농협경제지주가 조사료용 볏짚의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해 긴급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볏짚 유통의 지역 간 불균형 완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19일 농협 경제지주는 “올해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어진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약 한 달 지연되면서 볏짚 수확 시점도 늦어졌다”며, “이에 따른 조사료용 볏짚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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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여성 (SUV)차량에 치어 숨진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차에 치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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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재구성…네트워크가 성능 좌우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하는 엔비디아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며 데이터센터 설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18일 실리콘앵글이 전했다.길라드 샤이너 엔비디아 마케팅 부사장은 "네트워크가 AI의 운영체제 역할을 한다"며 "동기화된 데이터 전송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수십만 개의 GPU가 하나의 컴퓨팅 유닛처럼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워크로드가 분산되면서 데이터센터 전체가 하나의 엔진처럼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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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유동성 완화 기대…비트코인 반등 신호 나타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유동성 제한을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비트코인과 위험 자산의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이 자산운용 규모를 6조5000억달러 이하로 유지하지 않기로 하면서 유동성 완화 가능성이 커졌다. 환매조건부채권 운영을 통해 금융시장에 현금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