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0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관련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 역사 내에서 복지사각지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 취임 후 외교 데뷔전을 치르고 귀국하면서, 신 정부 내각 인선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20여 일이 된 만큼, 이르면 금주 중 일부 장관급 인선까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9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7 외교를 마친 뒤 조각을 위한 내각 장·차관급 지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실제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을 마치는대로 내각 지명자를 발표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어, 장·차관 서순을
장수군 계북면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000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전국 모
시흥시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
양양군은 최근 관내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모노골 산림욕장의 노후 데크 구조물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 시설로 인한 보행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모노골 산림욕장은 4.2㎞의 숲길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오래된 데크의 손상과 구조적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따라 군은 기존 노후 데크를 철거하고, 총 48m 길이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24일,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 교장단을 초청해 학교설명회를 개최하고, 항공·로봇·건축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특성화 교육과정과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교육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항공고가 항공MRO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 유형진 교장은 현재 학교가 운영 중인 주요 학과와 교육과정을 직접
배우 강지우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살롱 드 홈즈'를 빛냈다.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강지우는 극 중 공미리와 박승호의 딸 박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교복 차림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현지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친구 민우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동부권역 외국인주민시설 연합이 주최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낙산사 템플스테이’가 강원도 양양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성북, 강동, 동부 외국인주민센터 소속 외국인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참가자들은 양양 전통시장 탐방을 시작으로, 사찰 예절 배우기, 파도 명상, 해돋이 참관, 새벽 예불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동해를 바라보며 진행된 명상과 예불은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전국 출생아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4월 기준으로는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기준 1991년 4월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도 8만57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주지역은 4월 출생
25일 오후 7시쯤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서서히 올라 이날 오후 7시쯤 1m를 기록했다. 7시20분쯤에는 1.02m를 기록했다. 환경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