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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서 구석기 유물 7천여점 출토

3일전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이 대거 발굴됐다.

인천시 서구는 검암·경서동 일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총 7천252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6일 밝혔다.

출토된 유물 7천여점 이상이 몸돌, 뾰족끝도끼, 긁개 등 구석기 시대의 유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철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조사는 매장유산법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유물 산포지와 유적 분포지로 추정되는 검암동 일대 3곳에서 진행됐다.

발굴된 유물들은 오는 11월 4일까지 소유권을 주장하는 청구가 없을 경우 국가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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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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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인천시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이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예고했다.공립학교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 53명 △중등학교 452명 △특수학교 40명으로 모두 756명이며, 전년보다 91명이 증가했다.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경 등으로 추후 공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유·초등 분야는 9월 10일, 중등 분야는 10월 1일에 공고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원서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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