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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北, 대남 위협 외교·군사적 대비해야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이 남·북한 강대강의 대결구도 속에 긴장과 위기감이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외교적 노력과 철저한 군사대비태세가 요구되고 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30여 차례 쓰레기 풍선을 남한에 살포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무인기 평양 침투' 사건을 우리 군의 행위로 규정하면서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뒤 그 일환으로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한 경의선 및 동해선 도로의 일부 구간을 최근 폭파...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삼성라이온즈가 1993년의 한을 풀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은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8회초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의 파트너가 됐다.삼성과 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건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당시 기아타이거즈의 전신 해태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음에도 내리 3연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사
-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 상향 지급- 벼 매입자금 지난해보다 1000억원 증가한 총 3조50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최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t을 격리한다. 공공비축미 36만톤을 포함하면 정부는 올해 수
대구지역 기업 5곳 중 4곳은 청장년 채용이 어려워진 탓에 60대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4곳을 대상으로 한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현황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9.7%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답했다.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장 많이 꼽았다. '청장년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는 응답도 절반 이상인 5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무별로 사무직보다 현장직 고용이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나섰던 남녀가 길을 잃어 조난됐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던 중 길을 잃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꾸려 성인봉으로 출동했다.출동한 구조대원은 야간 수색 끝에 성인봉 인근 장재길에서 조난신고를 한 A씨와 B를 발견했다.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하산했다.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과정에서 안전주입신호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 원자로 냉각재 냉각운전 중 가압기 저압력에 의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 손실 등으로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계통이다.한울본부는 이번 일이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로 인해 발생했으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한울원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열린 현안회의에서 포항 효자중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입학시킬 것을 교육청에 제안하면서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두고 효자동과 지곡동 학부모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제안 내용은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효자중학교 신설 때까지 포항제철중학교에 전원 배정 △통학구역 불일치 학생에 대한 중입 배정 시 후순위 배정 △효자초 졸업생 전원 미수용시 제철중학구를 포항시 제1학교군으로 통합 시사 등이다.현 효자초 6학년은 2025년도부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4~25일 양일간 교내 백호체육관,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4 영진종합작품...
10시간전
세계화 무대 교두보 활용 울산축협이 자체 한우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돼 경제영토 확장을 본격화 했다. 지난 10일, 조합 육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울산축협한우 수출 기념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화의 물꼬가 될 홍콩으로의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19시간전
코이카가 최근 제작, 공개한 웹드라마 ‘개발남녀’가 화제다. ‘개발남녀’는 지난 11일 코이카가 공개한 2편짜리 웹드라마다. 코이카는 ODA*사업 등을 일컫는 ‘국제개발협력’의 ‘개발’과 IT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발’을 혼동해 벌어진 소개팅 해프닝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물로 풀어냈다.공개한 두 편의 에피소드는 소개팅 상황에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시선을 각각 다룬 독특한 전개로 공개 약 일주일 만에 SNS 조회수 175만회, 노출수 288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21시간전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택리지』「복거총론」‘인심편’에서 사람들의 인심을 어떻게 논할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공자께서는 “마을의 풍속이 착하면 아름다운 곳이 되고 아름다운 곳을 가려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할 것인가”라고 하여 살 곳..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고향·힐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먼저 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고향 방문 주간, 향우 체육대회, 향우 기업 초청 투자유지 설명
보성군이 대표 관광자원인 보성 9경을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4 보성 9경 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대표 회담 준비를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논하기로 하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빈손 면담'으로 냉랭해진 당정관계와 상반되게 국회에선 모처럼 여야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조율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차 회담은 이 대표가 지난
한국기자연합회는 ‘2024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 홀에서 ...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병원 키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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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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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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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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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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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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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 제도, '통합간호간병' 개혁이 필요하다"
현재 보호자 없는 병실 제도로 알려진 '통합간호간병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사적 간병과 간병비 부담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료는 하루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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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창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 성료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를 장애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난타 공연, 농아인협회 수어노래공연, 지체장애인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행사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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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민기자-청소년존] 포항중앙여고 우승혜, 훈민정음독후감공모대회 '고등부 최고상'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우승혜 학생이 지난 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주최 제4회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고등부 최고상인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는 세종대왕의 경청·애민 사상이 담긴 훈민정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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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최우수상 ‘봉화를 부르다’ 선정
봉화군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한 ‘2024 봉화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봉화를 여행한 경험을 노래로 만들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연출한 ‘봉화를 부르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하늘에서 본 숲속 도시’와 ‘나의 비타민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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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지역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북개발공사가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구미·경산·포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고려하여,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