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
홍성고등학교는 지난 15일∼16일까지 학생들의 인문 감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인문소양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문주간은 책, 예술, 글쓰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학생들은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써서 전시한 ‘책과 나: 책 속의 문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의 바람을 담은 물고기 카드를 꾸며 전시한 ‘그림과 우리: 소원 물고기’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 1점
함평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함평군은 18일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나라꽃 무궁화, 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은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근화회와 함평군 문학동인 ‘자미’가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35개의 무궁화 품종과 함께 무궁화를 활용한 45점의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여사모 주관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초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된 삼계탕은 여사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수박, 꿀떡, 홍삼 두유 등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여사모 신명성 대표는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여행도 좋고 사람도 좋은 여사모의 취지를 살려, 진심이 담긴 봉사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인천 주요 관광 지표 전반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은 여행횟수, 여행일수, 여행지출액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지출액은 12.59% 급증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말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전체의 국내여행 횟수는 2억 9,182만 회로 전년 대비 1.74
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철도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중요한 열쇠”라며, “GTX G노선, 4호선 연
대구광역시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
커플닷넷이 칠월칠석 ‘연인의 날’을 맞아 8월 29일과 30일 스피드데이트를 선보인다. 그룹미팅 장소인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미팅 전용 카페 ‘커플닷넷’이 오작교가 된다.칠월칠석 스피드데이트에는 초혼 싱글 남녀 각 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남녀는 1대 1 로테이션으로 현장에서 이성 8명을 만나게 된다.결혼정보회사를 통해 1년 간 이성 6~8명을 만나려면 3000~1만달러가 든다. 이번 스피드데이트 참가비는 20만원이다. 만남 이후 교제로 이어지는 성공률도 30% 이상이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참가비를 결제
대한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기홍 후보는 이번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입법 발의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돼지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면서 한돈농가들이 크게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과 ‘블로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가스 안전 콘텐츠에 대한 창의성과 디지털 소통의 진정성을 함께 인정받은 사례로,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블로그
세계 지배자 미국, 핵심은 재무부세계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요소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 것이다. 최근 세계의 흐름을 보면서 내 나름대로 3가지 순위를 매겨보았다. ① 이자율 ② 환율 ③ 세율이다.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초점을 맞춘다면 ① 세율 ② 이자율 ③ 환율 정도로 순위변동이 있을 것이다. 인류 역사상 세율로 인하여 전세계가 요동치는 경우는 없었다. 순위야 어쨌든 이 3가지 중심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이 세계 지배자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고 표면적으로 국방부•국무부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 살펴
하나금융지주가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제17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하나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원금 상환기일 전까지 매 3개월마다 분할 후급 방식으로 지급된다.신종자본증권의 원금 상환 여부는 발행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판단하되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발행일로부터 5년 이
2026년이면 개발자가 사라질 것이다라는 자극적인 전망이 쏟아지지만, 정반대로 생각하는 AI판 거물들도 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아마레시 아닥이 미디엄 블로그에 최근 공유한 내용을 보면 오픈AI 공동창업자인 안드레이 카파시와 전 구글과 아마존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 스티브 예그도 AI발 개발자 종말론 반대편에 서 있다. 이들은 오히려 AI 때문에 개발자 가치가 더 커질 것이란 입장이다.나름 이유가 있다. AI는 개발자를 대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