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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피온베트남, 71억원 규모 출자전환 결정

무선통신기기 전문 업체 케스피온의 종속회사인 케스피온베트남이 약 71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모회사 케스피온에 대한 채무를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스피온베트남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모회사인 케스피온이 보유한 매출채권 499만1176달러를 출자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준환율 달러당 1424.4원을 적용한 원화 환산 금액은 약 71억943만원이다.

출자전환은 케스피온베트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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