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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신포니에타의 〈화안콘서트〉 ‘10월의 마지막 밤을’... 31일 오후 8시30분

8시간전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31일 〈화안콘서트〉 ‘10월의 마지막 밤을’으로 10월의 끝을 장식한다.

가을의 끝자락을 따뜻한 선율로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의 제목과 콘셉트로 선보이는 연례 공연인데, 공연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 30분으로 늦춰 가을 밤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변경했다.

공연의 문은 기타리스트 2km의 솔로 무대로 연다.

2km의 자작곡과 영화음악 등 맑고 따뜻한 기타의 음색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위로해 줄 곡들을 연주한다.

이후 i-신포니에타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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