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울진군청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휴앤치유연구소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였다.‘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은 2023년 연구사업에 이어, 해양바이오 소재인 마린펠로이드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하며, 울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 산업화가 주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또한 산림
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한 피해로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결과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피해 금액은 약 1,0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평택시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19일 의회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복년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안동분 아
창녕교육지원청은 1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우포빛누리 예술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창녕 관내 초·중학생들이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희망한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고암초의 풍물과 영산중의 사물놀이는 전통의 흥과 멋을 전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창녕여중의 가야금 연주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멋진 공연들이었다. 부곡중· 명덕초·남지초 학생들의 윈
인천광역시는 18일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북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서운산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센터는 개소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2024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갈라디너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비알코리아는 전 세계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RMHC Korea 50주년 갈라디너’ 행사에 참가해 RMHC Kore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비알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4년동안 배스
인천시가 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함께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 개최를 추진한다.시는 24일 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2026년 3~12월로 예정된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연맹은 총사업비 483억원 전액 부담과 기획 등 운영 전반을 책임지기로 했다.연맹이 주최·주관할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은 8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26년 3~10월 10번의 대륙별 예
중앙선관위가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 게시를 불허에서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180도 바꿨다.앞서 선관위는 최근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신청한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게시 불가' 판정을 내렸다. 반면 정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조국혁신당이 신청한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은 '정치적 표현'이라며 허가해 불공정 논란과 형평성 시비에 휘말렸다.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해 '내란 공범'이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포화되며 국내 게임업체들은 최근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적극적으로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인 중국 공략을 타진하는가 하면, 신흥 게임 시장인 인도에 공세를 펼치는 게임업체들도 생겨났다. 또한 문화 코드가 비슷한 중화권과 일본 게임 시장도 노리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외 공략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MMORPG 일변도인 국내 게임시장에서 특색을 갖추기 위한 시도도 펼쳐졌다. 대형 게임업체들까지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주력하며 어느덧 서브컬처는 주류 게임 문화로 떠올랐다. 한때 수익성이 나쁘다고 버려졌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충북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월대비 10.6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의 주가가 세계 최초로 4조 달러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3일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8600억 달러로, 11월 초 이후 1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로이터는 ‘아이폰’ 등 순차적인 AI 기능 도입이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80% 넷플릭스 이용자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국내 구독
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천곡동 관내에 꾸준히 정기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처에 ‘나눔이웃의 집’ 현판을 부착했다.‘나눔이웃의 집’ 현판 전달식은 천곡동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활성화를 위한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현판 전달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천곡동 내 28곳의 후원처에 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반기 나눔이웃의 집 현판 부착 업체는 ▲ 임계한우타운 ▲행복한마트 2곳이다.임계한우타운은 매월 육개장 200인분을 포장 용기에 담아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기존 제주도민 중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시행하던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가 2025년 1월 2일부터 5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를 띄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난다.대상포진의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는 예방접종으로 백신에 따라 발병률을 50~90% 줄여주며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접종
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특화사업을 주도하는 '질그랭이센터'와 플리마켓 '모모장'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대단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해녀항쟁터 부지를 지역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해녀문화공연과 지역음식을 함께 즐기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2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세화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화, 상권활성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최근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여행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플랫폼 업체도 늘어난 가운데 여행상품이나 앱 편의성에 대해서는 만족했지만, 고객 접점인 여행고객센터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주요 여행플랫폼 4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3.68점이었다. 업체 중에선 '여기어때'가 3.80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야놀자', '트립닷컴', '아고다' 순이었다.서비스 부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서귀포팔리브’을 활용한 온라인 도서추천서비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 평일 오전 9시에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에 1권의 책을 추천한다. 3월부터 지속된 이 추천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0권의 도서를 추천했고, 총 누적 조회자 수는 20,896명에 이른다.추천된 책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책은 8월 5일에 추천된‘죽이고 싶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