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과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세대가 어울려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경험했다.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
포항문화재단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포항 전역에서 전시·공연·축제·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 포항은 거대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한다.추석 연휴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국악 힐링콘서트 ‘한가위, 소리로 물들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일요향악: 가무백희’ 등이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10월 3~4일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풍요로운 영화 한 상’이 진행된다.10월 11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는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명의 심장센터 의료진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최신 치료 및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통해 병원의 75년 역사와 지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심장은 물론 뇌 건강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서울교통공사가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 씨의 목소리를 본인 동의 없이 AI 학습·활용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성우협회와 방송 연기·실연자 단체들은 “저작권과 인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9년간 지하철 목소리, 동의 없이 AI 대체”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9년간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투병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자, 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부 기획을 추진한 사실이 9월 30일 언론 보도를
홍천소방서는 10월 2일, 서장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이태현의 소집해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태현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약 21개월간 홍천소방서에 근무하며 ▲소방업무 행정 지원 ▲청사 방호 및 경비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료 직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기관 운영에 큰 힘이 됐다.이날 소집해제 신고식에서 홍천소방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역증과 함께 홍천소방 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이강우 서장은 직접
공공기관인 인천환경공단 사업장에서 두 달 만에 또다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엄정 조사와 안전관리 재설계를 지시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주문했다.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가 깨지며 안쪽으로 빠져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저수조 수심은 5∼6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인천환경공단에서는 지난 7월에도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주요 전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TF팀 직원 30명은 지난 9월 30일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
테더가 럼블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USAT 스테이블코인을 본격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럼블이 테더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지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럼블이 보유한 5100만명 미국 사용자들이 USAT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해 테더는 럼블에 7억7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약 48%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테더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대하고, USDT와
충북 청주시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지난 1일 컬러CPA 자격증반 65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월부터 컬러CPA 자격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65명이 ’컬러CPA 2급‘ 자격증 전달식과 수료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컬러CPA 자격과정을 강의한 김태연 강사는 “컬러 성격 분석 상담사가 많이 배출되어 감사하고 사회 곳곳에서 색채심리상담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박서연씨는 “색채심리상담사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홍천소방서는 10월 2일, 서장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이태현의 소집해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태현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약 21개월간 홍천소방서에 근무하며 ▲소방업무 행정 지원 ▲청사 방호 및 경비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료 직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기관 운영에 큰 힘이 됐다.이날 소집해제 신고식에서 홍천소방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역증과 함께 홍천소방 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이강우 서장은 직접
홍천군 내면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일, 익명의 기부자가 양곡 1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며, “내면 소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양곡은 내면 관내 어려운 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박유동 내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서울교통공사가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 씨의 목소리를 본인 동의 없이 AI 학습·활용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성우협회와 방송 연기·실연자 단체들은 “저작권과 인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9년간 지하철 목소리, 동의 없이 AI 대체”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9년간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투병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자, 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부 기획을 추진한 사실이 9월 30일 언론 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