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수상한 한상진, 김승찬, 강은규, 이기윤, 김현동, 정경환 팀은 ‘몬테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팬텀 기반 뇌혈관 중재적 시술의 촬영 각도에 따른 방사선 선량 분석’이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중재적 시술에 대해 환자의 방사선 노출 저감 및 시술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 결원 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 인건비 반영 요청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공무원노조 전임자로 인한 결원 보충과 인건비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교육수요 대응력과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IB와 함께 가는 미래 교육자치’를 주제로 정책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도의원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최초 IB 인증 연계학교를 운영 중인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강사로 나서 IB 교육과정 도입의 실제 경험과 정책적 고려사항, 협력 전략을 공유하였다.특강에서는 △IB 교육과정의 도입 배경과 실제 운영 사례,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아트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의병사를 연구해온 학자들의 발제와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방향과 기념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김헌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상기 교수가 ‘한말 의병운동 연구와 기념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
우리은행이 국제결제은행 권고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제11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우리금융지주는 "상기 사채 발행은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총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발행금액 이내에서 사채의 권면총액 및 자금조달의 목적 금액을 결정
강화천문과학관이 태양활동이 왕성한 ‘극대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1년 주기로 흑점과 코로나 등 태양 폭발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극대기’이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이에 주간 특별 관측 패키지를 비롯해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 극지연구소 과학자 초청 강연, 체험부스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마켓'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를 단순한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치매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참여자들은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업사이클링 마켓'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지원 아래 치매 파트너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해 치매 환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윗집 현관문 앞에 여러차례 소지품을 두고 간 현직 경찰 A씨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2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직 경찰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웃의 신고로 잡힌 A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윗집 현관문 앞에 자신의 신발, 양말, 손수건 등을 놓고 갔다.조사 결과 남녀관계 등과 관련된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경찰 측에 "친구 집으로 오인해 갖다 놓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카카오뱅크가 또 한 번 금융 혁신에 나선다. 출범 초기부터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금융의 문턱'을 낮췄던 카카오뱅크가 이번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26일 카카오뱅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 100일을 맞아 올 여름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장기 흥행 전선을 구축할 태세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인터넷 방송 '발할라 라이브 특별편'을 갖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날 이 회사는 우선 이달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경쟁 구도를 재편한다. 전투력 분포도, 유저 수, 서버 대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해 3개 그룹으로 분류했으며, 추첨을 통해 각 그룹별 서버 매칭을 결정했다.이 회사는 또 각성 전용의 슬롯 ㆍ포텐션ㆍ스킬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자사주 2610주를 장내 매수했다. 기존 보고 시점보다 주식 보유량을 늘려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서 의장이 보통주 26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직전 보고일인 지난달 10일 기준 519주를 보유했던 서 의장은 이번 취득으로 총 3129주를 보유하게 됐다.서 대표는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다. 지난 2021년 3월 26일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그가 이번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23일 군포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수원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 및 활동지원사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근로 현장과 복지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차준권 과장이 이론 교육을 주도했다.교육에서는 단순 기술 습득뿐 아니라 의식 확인 방법, 주변 도움 요청, 119에 정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아트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의병사를 연구해온 학자들의 발제와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방향과 기념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김헌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상기 교수가 ‘한말 의병운동 연구와 기념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