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기업 HLB생명과학이 약 71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생명과학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3일 공시에서 밝혔다.교환사채는 홍콩에서 발행되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1월 13일이다.교환대상 주식은 HLB 기명식 보통주 14만5900주로 교환가액은 4만8917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30년 11월 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 IMA 사업자 등장...자본 시장 변화 주목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선정됐다. IMA 제도 도입 8년 만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향후 자본 시장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조달 한도 확대, 고객기반 확장,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고 19일 있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IMA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증권 "한국전력, 부채비율 점진적 축소 가능"
하나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2% 높인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최대 실적이 나왔고, 추가 이익개선 가능성도 높다는 이유에서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 한국전력 실적에는 영업비용 내 기타 항목에 일부 일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홍명보호와 맞붙는 볼리비아, 브라질과 1대5패, 1대0승 ‘1승1패’ 만만치 않은 전력
ㅕㄴ수11월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구장에서 홍명보 호가 남미의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볼리비아는 지난 9월10일,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마지막 18차전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군, “포항 P-3CK 추락, 복합 요인 따른 실속 사고”…명확한 원인 규명 실패
해군이 지난 5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의 구체적 원인을 끝내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기는 비행기록장치가 장착되지 않았고, 음성녹...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맹견 기질평가 신청... 13일부터 접수
1시간전
제주도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맹견 기질평가 신청을 1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맹견의 공격성·행동 양태·건강 상태와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사육 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기질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맹견은 일반 견종보다 공격성, 방어본능, 영역의식이 강해 사육을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