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7000만원을 들여 900 농가를 대상으로 1750톤 규모의 산물벼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농협을 통해 산물벼를 출하한 농업인이며 출하 뒤 발급받은 수매 확인서를 제출하면 건조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산물벼 기준 40kg 포대당 700원이다. 다만 공공비축용 산물벼는 제외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하며 벼농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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