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46호의 반지하 주택을 멸실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중 SH가 매입한 분량이 2718호,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를 지원한 가구가 228호다. 매입 주택 가운데 기존 반지하 매입은 1150호, 반지하 철거 후 신축약정 매입은 1568호다.매입한 반지하 유형은 대부분 지상·지하가 구분 등기되지 않는 다가구로 지하 세대 587호, 지상 세대 2131호다.2718호에 대한 매입 비용은 총 8110억6400만 원으로, 호당 평균 2억 9800만 원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