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내 ‘세계화폐전시실’이 새단장, 다시 문을 연다.19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본부 내 세계화폐전시실 리모델링을 완료, 20일 재개관한다.2002년 개관한 화폐전시실은 우리나라 및 세계 2개 실로 운영 중이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2300여 점의 국내 및 세계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 관람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 퀴즈·보드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또 조명 설치 및 시설 정비 등 노후한 전시실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