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창작요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25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도와 청운대가 공동으로 지난 21일 ‘2025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정윤 청운대 총장, 경연팀,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인과 조리학과 학생 등 25팀은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였다.심사는 전문성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소중한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를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
하동군은 24·25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가족극 <섬진강에 재철이 돌아온다>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동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미소가 제작했으며, 지역 향토 음식인 ‘재첩국’을 매개로 평범한 가족의 삶과 애환을 풀어낸다.극은 더 나은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향토 문화 축제다. 올해는 ‘심훈은 건축가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당진대합창제 △심훈 필마당 △시·그림 백일장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4개의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은 18일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 향토부대 장병과 간부들에게 식자재를 지원했다.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진행돼 온 것으로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부대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지금까지 약 1억3000만원 규모의 식자재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장병들을 꾸준히 응원해왔다.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 걸으면 울주도서관이 나온다. 지난 7월, 울주군을 가로질러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반구천 일대의 암각화가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곳에 관심을 두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울주도서관은 지역 가까이에 있는 반구천 암각화와 관련된 도서 전시, 자료 목록 배부,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세계유원을 도서관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이 소장한 향토 자료는 단순한 안내 팸플릿이나 인터넷 정보보다 훨씬 상세해 문화유산 이해에 실질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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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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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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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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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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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유보' 발언 후폭풍… 12차 전기본 향배 주목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필요성이 없거나 신청하는 곳이 없으면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새로 출범한 기후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정부의 원전정책이 향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4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11차 전기본은 존중하지만 12차 전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력 수요와 산업 구조, 지역 수용성 등을 종합 검토하겠다"며 "필요성이 없다면 추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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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직원 인사기록카드에 ‘보증인’과 ‘보증보험’ 관련 항목을 두고 있는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UPA는 오래된 양식이 남아 있었을 뿐 실제 해당 정보를 요구하거나 보유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15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하기관 인사기록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부 산하 UPA가 직원 인사기록카드에 보증인 및 보증보험 관련 항목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직원의 역량과 무관한 개인 정보를 기입하도록 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와 차별의 빌미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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