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눈길.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이 라면을 먹고 난 후 버리는 국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 탐방로 입구와 대피소 일원에서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안내.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현수막과 SNS를 통해서도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며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들이 라면국물 등의 오염 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을 통해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피력.
봄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개한 벚꽃을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 요즘, 한라산은 어느새 새순이 푸릇푸릇 올라 오고 조금 있으면 진달래와 철쭉의 향연이 펼쳐져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이렇게 아름다운 한라산을 더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지소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계도 홍보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입산 가능시간을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입산가능시간은 1월~2월, 3월~4월 5월~6월로
각시바위오롬은 2112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해발은 395m, 비고는 140m, 둘레는 3,416m이다. 그러나 저경이 979m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오롬이 뾰쪽하다는 걸 알 수 있다.범섬 근처 호근오롬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 뾰족한 바위가 보이는데 ‘각시바위’다. 그러나 그 가는 길은 쉽지 않다. 필자는 두 차례나 헤맸으나 찾을 수 없었다. 학수암로를 따라서 끝까지 가니 학수암·영산사 절간이다. 스님을 찾았으나 대답이 없어 혹시나 하여 둘레를 돌아보았으나 각시바위오롬으로 나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우마를 방목하는 목축지로 전국에서 제주에만 있는 목축문화이다.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목도개설, 초지보완, 방목용 울타리 설치, 급수시설 설치, 진드기 구제장 등 가축 방목에 필요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개 마을공동목장에 8900만원을 지원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친환경적 축산기반인 마을공
한라산케이블카 도입 검토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강상수 의원은 “예약제를 통해서 한라산을 탐방하고자 하는 수요를 인위적으로 막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카 같은 경우 도민들이나 국민들이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초고령화시대 무장애 관광으로 한라산케이블카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제주도정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관광형 UAM을 강조하면서 “UAM이 세 가지 노선이 정해져 있다. 제주와 성산, 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2024년 프로그램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 프로그램은 한라산 탐방을 희망하지만 쉽게 다가오기 어려운 탐방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한라산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존재한다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낙엽공 엘리베이터, 하늘걷기, 클라이밍, 마음을 다스리는 시와 나의 관음사 5경 정하기, 나만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2024년도 프로그램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 프로그램은 한라산 탐방을 희망하지만 쉽게 다가오기 어려운 탐방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한라산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존재한다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낙엽공 엘리베이터, 하늘걷기, 클라이밍, 마음을 다스리는 시와 나의 관음사 5경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의 보전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우마를 방목하는 목축지로 전국에서 제주에만 있는 목축문화이다.서귀포 마을공동목장은 3월 현재 총 18개소·2269ha이다. 제주시 지역은 33개소·2780ha에 이른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목도개설, 초지보완, 방목용 울타리 설치, 급수시설 설치, 진드기 구제장 등 가축 방목에 필요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올해에는 4개 마을공동목장
16일 시작된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 과거 제주사회 오랜 논란 이슈였던 '한라산케이블카 설치'에 이슈가 또다시 제시됐다.이날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은 "UAM이 유리한 쪽은 UAM으로, 케이블카가 유리한 쪽은 케이블카로 병행하자"며 UAM도입과 함께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를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지난해 한라산 관광을 위해 UAM이 아닌 '케이블카' 설치를 주장했는데, 한발 물러서 두 가지를 병행하자고 제안한 것이다.그는 "지금 한라산을 탐방하고자 하고 있는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가 쓰러져 해경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5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나가던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0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해 ㄱ씨를 헬기에 태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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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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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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