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은 29일 한국전선문화관에서 신재천 영화감독을 초정 1950년대 대구의 영화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선문화관은 한국전쟁 시기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예술인들의 유산이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전선문화를)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4년 3월 대구 북성로에 문을 열었다. 한국전선문화관은 근대건축물이자 역사문화자산인 ‘대지바’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당시 예술인들의 흔적을 찾아 그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제주 감귤데이 9주년인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 1등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가 준비한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12월 한달 간 다크투어리즘 유적지 연계 테마형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마케팅 활동은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소설 속 이야기와 다크투어리즘 지정 유적지를 활용해 관광콘텐츠 다변화와 이를 통한 제주관광 상품개발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활동하는 도내외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해 소설 속 역사적 장소와 다크투어리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각 주
대한적십자 소낭봉사회는 30일 제주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담근 김치는 성인 발달장애 힐릴센터, 신장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제주보육원, 함덕아동센터, 취약계층 20가구 등에 전달됐다. 김규동 회장은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급 폭설도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제2회 인천일보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0일 오전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해 초대 대회 이어 열린 이번 대회는 11월 30일~12월 1일 이틀간 열우물테니스경기장과 가좌테
제22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사무총장 선거에서 현경윤 후보가 지부장, 김상미 후보가 사무처장에 당선됐다.30일 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 개표 결과 66.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2번 현경윤·김상미 후보는 78.31%의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투표 결과에 따라 현경윤‧김상미 당선인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22대 전교조 제주지부를 이끌게 된다.현경윤‧김상미 당선인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