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탐지 거리를 3배 늘린 '고성능 라이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빛 산란 시 라이다 탐지 거리 감소를 개선했다. 최대 250m 떨어진 물체까지 감지가 가능하며 특히 기상 악화 시 탐지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이노텍은 파장이 긴 단파장 적외선을 라이다에 적용했다. 단파장 적외선은 기존 근적외선 대비 빛의 산란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다.보다 긴 감지 거리를 확보해 제동 거리도 늘어나 자율주행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29일 영광서 '개막'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21개 종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기 몰린 기시다 정권…日 자민당 보궐선거 '전패'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3곳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전패하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지난 28일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등 3개 선거구에서 모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특히 '보수 심장'으로 불리는 시마네현은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자민당이 무패를 자랑하는 유일한 지역이었지만 입헌민주당 가메이 아키코 후보가 58.8%의 득표율로 자민당 재무 관료 출신인 니시코리 노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IBK투자증권,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해당 인증 취득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1단계 문서 심사와 2단계 현장 심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녹조발생 줄인다"... 영주댐 상류 비점오염저감시설 가동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주댐 상류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이 가동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30일 오후 경북 영주시 부석면 영주댐 상류 내성천에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송호준 영주 부시장, 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 등 관련기관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비점오염은 쓰레기나 동물의 배설물, 비료 등이 빗물에 씻겨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발생하는 오염을 말한다.내성천에 설치된 저감시설은은 빗물에 섞여 유입된 비점오염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서 총 2033 가구 규모 '라엘에스' 견본주택 30일 오픈
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울산광역시 남구 B-08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