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의 깊이와 그리움을 담은 황금순 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문경지부장의 개인발표회 ‘홀춤, 그리움으로 피어오르다’가 22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황 지부장의 스승이자 춤 인생의 길잡이였던 수당 정명숙 선생의 춤사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들로 관객
제주의 상징인 ‘돌·바람·여자’가 한중일 청소년들의 케이팝 무대로 변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개최해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곳곳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의 무대는 제주만의 독특한 장소들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테마로 한 팀이, 김녕해수욕장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이,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춤사위를 펼쳤다. 언어는 달라도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졌다.올해로
울산학춤보존회 정기공연 ‘울산학춤’이 오는 7일 오후 3시 중구 북정동 동헌 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학춤 대중화를 위해 만든 ‘울산학춤체조’를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이번 공연은 사또의 부름을 받아 잔치가 열리는 콘셉트로 장소를 실내가 아닌 울산의 유형문화재 1호인 동헌으로 정했다.공연에는 울산학춤 예능자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고문을 비롯해 계승자인 김영미, 박윤경, 강정순, 최경미, 김소양, 이정화, 최현화, 김은주, 강민경, 객원으로 배주희, 김지영, 구은아, 김예진 등이
이애주문화재단은 홍성에 있는 이애주춤전수관에서 한국 전통춤의 거목 한성준 선생의 정신과 예술을 가르치고 배울 ‘한성준 춤학교’의 설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성준 선생은 한국 전통춤의 기틀을 세운 인물로, 흩어져 있던 우리 춤사위를 집대성하고 승무·살풀이춤·학춤·태평무·한량무 등을 창안하여 국내 최고의 전통춤으로 남겼다. 이번 예비교실은 그의 고향 홍성에 뿌리를 내리고 전통춤 전승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한성준 춤학교’ 설립의 첫발이며, 한성준 선생의 춤과 정신을 온전히
제주의 상징인 ‘돌·바람·여자’가 한중일 청소년들의 케이팝 무대로 변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개최해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곳곳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의 무대는 제주만의 독특한 장소들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테마로 한 팀이, 김녕해수욕장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이,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춤사위를 펼쳤다. 언어는 달라도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졌다.올해로 10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9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5일 닷새간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11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경력경쟁채용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