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고가의 명품 옷 등 20여 차례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미수에 그친 경우도 약 70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절도 행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주기자dld
김만식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레지던시 초대전 ‘문득, 한낮의 그림자 위로’를 개최한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수도권과 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거점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날 경기 북부 'LF스퀘어 양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와 서울 용산 등지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별 고객 접점 확대 전략에 속도를 냈다.백미당 LF
충북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국제교류 행사로 22일 일본 돗토리케이아이고등학교를 방문했다.돗토리케이아이고는 청주와 우호 관계를 맺은 돗토리현에 위치한 120년 전통의 명문사립학교다.이번 교류행사에서 형석고 학생들은 K-POP 노래와 춤, 일본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돗토리케이아이고 학생들도 환영회를 열어 한국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다.형석고 학생들은 23일까지 수업을 참관하고 일본 교육 현장을 체험한다.형석고 김병기 교장과 돗토리케이아이고 와시마 케이고 교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형석고는 지난 15년간 중국 내
급식으로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 등지에서 추가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이다.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집단으로 식중독이 발생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의 판매 중단
풀무원 계열사가 유통한 빵류를 섭취한 뒤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식중독은 살모넬라 감염증으로 드러났다.13일 질병관리청은 이날까지 살모넬라 감염증에 따른 집단발생 사례가 총 4건으로 확인됐으며 유증상자는 2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처음 보고됐다. 당시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조사 결과 환자와 식품에서 동일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충청권 미술의 기반을 다져온 원로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선보인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이래 청주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의 근간을 찾기 위한 지역 미술인 전시 및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청주에 뿌리를 둔 중견‧원로작가 4명을 선정해 지역 미술사 속에서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전시에 참여한
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으로 늘었다.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나왔다.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문제의 제품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
한미반도체가 경기도 이천에 두 번째 지방 거점을 개소한다.한미반도체는 경기도 이천에 신규 오피스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청주 오피스에 이어 두 번째 지방 거점 확보다.회사 측은 이번 이천 오피스 개소를 통해 고객사의 기술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이천 오피스 개소는 수도권 인근 반도체 기업들과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청주와 이천 두 지방 거점을 통해 전국 단위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1980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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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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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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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랜드마크’ 양키·중앙시장... 90년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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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송현자유시장과 중앙시장이 숱한 이야기를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인천시가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올해부터 보상을 마친 뒤 송현자유시장과 중앙시장을 허물고 주거·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재개발사업을 벌이기 때문이다.일제강점기에 세워져 피란민과 가난한 서민들의 숱한 애환을 담고 도시개발에 떠밀려 90년의 기록을 남기고 역사에 묻히게 됐다. ■ 논과 갈대 습지를 메워 세운 상설시장고일 선생이 쓴 ‘인천석금’에 따르면 1935년 전후로 논과 갈대 습지를 메워 동인천역 부근에 벌집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