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K문화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동네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마음 맞는 이웃들과 1년동안 마련한 다
충북 증평군이 29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한다.군은 화성리지구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군은 68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윤모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복합커뮤니티시설과 체육시설, 마을쉼터, 다목적광장 등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군은 다음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한 뒤 2027년부터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윤모아파트는
제주시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21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호읍 어울림센터와 생활SOC 기반시설, 주민공동체 공간, 마을경관 개선사업지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금호읍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 12월 준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하고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
울산 중구의회가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조례’가 제277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완료 이후 시설관리와 주민공동체 운영, 성과 점검 등의 체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일회성 추진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다. 세부적으로 보면 구청장은 도시재생 완료 지역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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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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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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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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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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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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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김석조 의원, ‘현장 점검 후속조치 시스템’ 구축 촉구
김천시의회 김석조 의원)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 후속조치 시스템’의 조속한 구축을 김천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미흡한 후속 대응으로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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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장군수협의회, 영양서 상생·균형발전 해법 모색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제17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8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각 지역의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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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상승 지속·카드론까지 규제 확대…'대출창구 줄어든다'
기준금리가 석 달 연속 동결됐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는 물론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일부 은행은 이미 연간 대출 목표치를 초과해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하고 있다. 여기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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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포항테크노파크, 경북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대구대학교가 포항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및 미래 모빌리티 등 경북 지역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0월 27일 대구대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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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판화, 중국 칭화대 초청 ‘동방 고판화의 세계’ 특별전
한국의 고판화가 중국 북경 칭화대학교의 초청으로 세계 무대에 오른다. 동아시아 인쇄문화의 뿌리를 공유한 한국과 중국이 문화예술의 장에서 다시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중국 북경 칭화대학교 미술대학 갤러리에서는 ‘동방 고판화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