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가족센터는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촉진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결혼식에는 부부를 포함한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해 다부부 3쌍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식은 우리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괴산향교의 집례로 전통 의식을 통해 진행돼 참여 부부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한석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충북 괴산군에 사는 다문화 가정들이 한국 전통혼례로 합동결혼식을 했다. 괴산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세 쌍의 합동결혼식을 괴산향교 전통의식에 맞춰 한국 전통혼례로 진행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가족센터는 2008년부터 합동결혼식 행사를 진행해 이번까지 50쌍의 다문화 부부가 탄생했다. /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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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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