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대에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제주도가 최근 이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9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막무가내식 추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30일 제주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한화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단지 사업에 대해 논의한ㄴ다는 보도를 접하고 난개발, 숙박시설 과잉 공급,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 개발 등의 문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