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시는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하고 울산 최고의 상징물 ‘공업탑’의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시의회, 경찰,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논의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로 인해 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이 불가피해진데서 비롯됐다.공업탑은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4월 건립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울산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목표인구 50만명을 상징하는 5개의 철근 콘크리트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