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지역 매장 문화유산의 중심 역할을 할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 10월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주요 수장고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건축기획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축기획 용역에는 관련 계획 조사·검토, 설계 기준 검토, 대안별 검토 및 평가, 공공건축 사업계획 및 공공건축 심의 등이 포함됐다. 박물관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공공건축 심의를 수행하고,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이 마무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