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된 목포시 재정 위기론에 대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세입 감소는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등 전국적 재정 환경 악화의 영향이며, 문제의 본질은 '재정 부족'이 아니라 '비효율적 운용'과 '감시 기능 부재'라는 주장이다. 진보당 목포시 지역위원회는 2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목포시 재정운영에 대한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7일 합강동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고소·협소 공간에서의 정확한 장비 운용과 팀 단위 협업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실제 공사 현장을 배경으로 △상황 부여 △소방드론 활용 정보 수집 △경사 하강 구조 로프 하강 △구조 대상자 이송 및 후속 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박태원 본부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표창은 지난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리 수여했다. 울산신보재단은 지자체 저금리 자금의 적극적 운용과 지역 특화형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약 21만여개 업체에 6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을 뒷받침했다. 또 창업 초기부터 재기 지원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건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약 2,5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1,8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집중되는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조기 지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부건설은 지난 설 명절에도 약 8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추석까지 합산해 2025년 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 선정
부산세관은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을 반복해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하는 한편,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이종섭 주무관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6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에 열린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 샤인머스캣'의 폭발적인 인기! 영천포도 축제 개최!
5시간전
영천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도 농가의 상생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당도와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샤인머스캣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5kg 상자 1만박스가 추가된 총 8만박스가 전국 이마트 전 지점에 출하된다.행사 첫날인 23일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진숙 체포’ 놓고 여야 국감 공방 재점화
5시간전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를 둘러싼 여야의 격한 공방이 다시 불붙었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장은 시작부터 뜨거웠다.국민의힘은 경찰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수사를 밀어붙였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경찰 측은 절차에 따른 정당한 영장 집행이었다고 맞섰다.논란의 중심에는 체포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신용주 전 영등포경찰서 수사2과장이 있었다.그는 이 전 위원장이 법원의 체포적부심에서 석방된 지 엿새 만에 인사이동 조치된 인물이다.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오순문 시장 사과하라"... 질책 쏟아낸 도의회
제주도의회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3일 열린 제443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한 서귀포시의 졸속 행정과 절차 미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서귀포 관광극장은 서귀포에서 지어진 상징적 공간으로, 화재 이후 노천극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2026년에는 '50만달러'…M2 통화 공급량↑
화폐공급 지표인 글로벌 M2 통화 공급량이 급증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5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비트코인은 6배 상승한 바 있으며, 최근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조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M2 통화 공급량 급증 현상과 코로나19 당시의 상황을 근거로, '비트코인 50만달러'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온램프비트코인 공동창업자 제시 마이어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창원단감축제!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개최
5시간전
창원특례시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창원단감축제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단감의 시배지인 창원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창원 단감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풍요로운 가을의 상징인 단감을 주제로 농업인과 관광객,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단감품평회, 단감 체험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10월 25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